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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청년의 다양한 지식들

전후좌우의 방위와 상화 ,그리고 사계절, 하루와 우주의사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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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좌우의 방위와 상화 ,그리고 사계절, 하루와 우주의사계

블로클로 2020. 9.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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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통해 관찰 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시공간은 우주를 인식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에 불과하다. 또 우주를 구성하는 시레가 물질이긴 하지만 동시에 허공도 우주의 구성을 논할 때 배제할 수 없다. 고대인들의 이러한 인식을 비록 심오한 철학이나 우주물리학 같은 학문적 관찰은 없었지만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땅에 발을 붙이고 매일 관찰하는 우주는 소박하게 보면 밤낮의 변화가 있는 하늘과 땅이라는 한정된 공간이자 반복되는 시간 변화뿐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공간과 시간은 결코 분리된 것이 아니라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우주를 관찰하는 자신이 존재하는 그 자체가 이미 시간과 공간의 중심이되고, 자신의 관찰자가 되어 자신을 중심으로 삼아 우주벼화를 관찰하면 공간은 자신의 전후좌우의 사방이라는 이차원적 평면공간이 되고, 여기에 하늘과 땅을 이루는 위아래를 포함하면 육합이라는 삼차원의 입체공간이 된다. 또 자신의 현재를 기준으로 하면 지나온 시간이 과거가 되고,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 미래가 된다.

이러한 시공간의 변화나 관찰방식이 모든 사물로 확장되면 생성과 소멸이라는 형체의 변화도 이러한 방식으로 관찰이 가능하고 표현이 가능하다고 인식할 수 있다. 자신을 관찰의 기준이 되는 한 점으로 볼 수 있듯이 지구를 우주의 중심인 한 점으로 볼 수도 있고, 자신의 몸에 중심을 잡으면 자신의 몸 전체도 우주와 같이 볼 수 있다. 구체적인 형체가 없어도 중심을 잡을 수 있으므로 오로지 중심에는 기준으로서의 점만 있게 된다. 이렇게 확대 해석 및 유추하는 방식이 바로 한의학에서 모든 사물이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하는 근거가 된다.


만약 인체를 우주와 같이 육합의 공간으로 보면 상하좌우전후로 구분할 수 있다. 만약 인체를 우주와 같이 육합의 공간으로 보면 상하좌우전후로 구분할 수 있다. 위로는 머리가 하늘에 연결되고 아래로는 다리가 땅에 맞닿아 있고 정남쪽을 향한 자세에서 왼쪽 옆구리와 팔은 동쪽이 되고 오른쪽 옆구리와 팔은 서쪽이 되며 앞쪽 배는 남쪽이 되고 뒤쪽의 등은 북쪽이 된다. 이러한 방향으 집,무덩,궁궐의 배치에도 적용되었다. 사람이 사는 집을 양택으로, 무덤을 음택으로 구분은 하였지만 둘 다 정남쪽을 향하도록 배치하였고 궁궐도 정남쪽을 향하게 설계하여 임금이 항상 남향이 되도록 방향을 정하였다. 그리고 제사상에서 신주도 임금이 남향하는 것과 같이 위치하도록 상을 차렸다 ,모든 공간적 배치의 일관된 기준이 적용된 것이다.

시간이라는 기준도 공간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하루를 공간으로 해석하며 차임은 동쪽이 되고, 한낮은 남쪽이 되고, 저녁은 서쪽이 되고, 한밤중은 북쪽이 된다. 같은 방식으로 1년이라는 시간도 공간으로 해석하면 봄은 동쪽이 되고, 여름은 남쪽이 되며, 가을은 서쪽 ,겨울은 북쪽이 된다. 아침과 봄 그리고 동쪽은 모두 따뜻한 기운으로 동일한 성질을 가졋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설명할 수 있는데, 사실은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지금은 동서남북이라는 표현을 공간을 의미하는 방위상 자표로만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나침반을 만들 때 간지를 이용해 숫자와 함께 동서남북을 표기하였는데 이는 시공간의 밀접한 관계를 동시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전신을 소통하는 기운이 인체라는 공간에서 일정한 경로를 가지고 순행한다는 가정하에 인체의 경략을 육경이라는 용어로 이름을 붙인것도 공간의 기준이 되는 육합과 같이 자연과 인체를 하나의 기준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하루와 사계절 그리고 우주의 사계

우리가 존재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느 시간변화를 관찰하면 변화주기가 가장 짧은 단위는 하루가 된다. 하루라는 시간 변화는 동쪽에서 태양이 떠오르면서 시작되어 서쪽으로 해가 져서 밤이 되고 다시 태양이 떠올라 아침이 될 떄까지의 단위로 관찰된다. 이처럼 밤낮의 변화주기는 공간상의 동쪽에서 시작하여 서쪽에서 낮이 끝나고 다시 서쪽에서 시작하여 동쪽에서 밤이 끝나므로 마치 공간적인것처럼 해석이 가능하다.

하루 뿐 아니라 1년이란 시간 주기도 관찰이 쉬운데, 바로 계절의 기후변화나 해와 달의 주기변화를 통하여 관찰이 가능하다. 만약 해와 달의 변화를 관찰할 수 없다면 기후변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동식물들의 생활변화에 대한 관찰을 근거로 1년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봄이 되면 기후가 따뜻해 지고 바람이 많이 불면서 모든 동물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고 식물은 새싹을 피우거나 꽃 봉우리를 틔우기 시작한다. 여름이 되면 기후는 더워지고 점차 열기가 더해지며, 동물들도 더위로 인하여 땀을 흘리거나 물으찾게되고 늘어지게 되며,식물은 화려한 꽃을 피우고 새싹은 가지를 무성하게 뻗어 푸른잎이 무성하게 자라게 된다. 가을이 되면 기후는 건조해지고 온도는 서늘하게 변하며, 동물들에게는 터갈이의 변호가 일어나고 털의 윤기도 점차 업어지며, 식물의 나뭇잎들은 단풍이 들고 잎이 점차 마르게 되어 낙엽이 되고 꽃은 열매를 맺어 과실로 충실하게 된다. 겨울이 되면 기후는 싸늘하게 차가워지며 기온이 떨어지고 물이 얼고 눈이 내리게 되며, 동물은 추위를 피해 땅속으로 숨어들어간 활동을 줄이게 도고, 나무는 뿌리 쪽에 영양분을 저장하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기며,열매는 떨어져 다시 땅속에 묻혀 다음 해 봄의 싹을 준비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하루의 변화인 밤낮처럼 단번에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매년 반복되기 때문에 충부히 관찰이 가능하다. 실제 식물의 모양이나 색깔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면 기후변화를 충분히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기후관찰의 최소단위를 5일인 1후로 하였다.

기후 변화에 따라 생명체의 활동이 변하듯이 사람의 삶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았는데, 삶의 삶이 기후변화에 따라 변한다면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 인체 내 장부와 경락 등도 이러한 외부 시간 변화에 따른 영향을 받아 일정한 주기를 갖는다는 것이 한의학의 생명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계쩔기후 변화에 따른 양생법까짇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시간을 하루에서 1년으로 확장하면 아침은 봄이되고, 한낮은 여름이되며 저녁은 가을,한밤중은 겨울로 연관시킬수 있고 기후의 특징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잃게 시간주기의 단위를 하루에서 1년으로 확장하듯이 1년을 다시 확장하면 360 x 360 = 129600년 이라는 더 큰 주기의 1년이ㅣ 상정될 수 있다. 이러한 1년을 우주의 1년이라고 해석하여 지금의 계절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로 추산하면서 기후변화 및 지구환경의 변화를 예측하는 방식도 있다. 이처럼 일정한 시간 주기의 축소나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은 선처럼 일직선으로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순환방식으로 보는 관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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